거의 매일 저녁 빌리어드 TV를 보는 애청자 입니다. 우선 이곳을 찾아 오기 위해서 네이버 검색을 해 보았는데 '빌리어드티비' 혹은 '빌리어드TV'로는 검색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상한 생각에 '당구 채널'이라고 키워드를 변경하니 '빌리어즈TV'로 키워드가 등록되어 있는것 같았습니다. 아마도 저와 같이 다른 키워드로 검색해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검색 키워드 추가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되며, 방송에 관련해서는 저도 캐롬 경기 (일명 쓰리쿠션) 를 좋아하지만 지나치게 쓰리쿠션 경기만 집중적으로 편성되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다양한 당구 종목들의 경기를 사이사이 편성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있구요. 특히 예술 당구 경기의 중계는 시청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중요한 프로그램이 아닐까 싶습니다. (세미 세이기너와 같은 선수의 과거 경기더라도 크게 상관이 없지 않을까요?) 특히 인비테이셔널 슈퍼매치, 김치 빌리어드, 국토 정중앙배와 같은 종목들이 집중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나치게 특정 프로그램의 재방송이 빈번하지 않나 싶습니다. 또한 선수들의 플레이도 중요하지만 당구를 좋아하는 동호인들이 당구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많이 편성하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주 작은 의견인데 인비테이셔널 슈퍼매치를 여러번 보면서 느낀 점인데 쿠드롱이 세계 랭킹 1위이기는 하지만 조명우, 이미래 선수가 앞으로 대한민국 당구를 이끌어 나갈 선수 임에도 불구하고 김경률, 송은주 선수에 비해서 아직은 대등한 경기를 이끌기에 모자람이 있어서 게임 자체의 흥미가 좀 떨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무래도 쿠드롱 선수가 세계 1위라는 점을 감안해도 쿠드롱 선수와 산체스 선수와 김경률 선수는 탑 랭커에 가깝기에 오히여 쿠드롱 조명우 송은주 VS. 산체스 김경률 이미래로 매치업을 했어도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부분은 좀 잡설 같네요. 앞으로 더 좋은 방송 만들어 주세요.